세계기상기구(WMO)가 10월부터 열대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며 슈퍼 엘니뇨 영향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슈퍼 엘니뇨는 감시 구역 해수면 온도가 평년 대비 2도 이상 높은 상태가 지속되는 현상으로, 과거 발생 시 전 지구적 기상이변을 일으켰다. 다만 올겨울 구체적인 기온 수치나 물가 영향 등은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핵심 요약
- 슈퍼 엘니뇨는 감시 구역 해수면 온도가 평년 대비 2도 이상 높은 상태가 수개월 지속되는 현상이다.
- 1997~1998년 당시 한국은 겨울철 이상 고온과 이듬해 여름 폭우로 수백 명의 인명 피해를 겪었다.
- 2015~2016년 발생 시기에는 전염병 확산과 함께 한국 내 여름철 극한 폭염과 가뭄이 발생했다.
- 올겨울 구체적인 기온 수치, 품목별 물가 영향, 강수량 3배 등의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슈퍼 엘니뇨의 정의와 관측 기준

일반적인 엘니뇨는 남태평양 적도 부근 감시 구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태로 5개월 이상 지속될 때를 의미한다. 반면 슈퍼 엘니뇨는 학계의 공식 표준 용어는 아니지만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은 상태가 수개월 이상 이어지는 강력한 현상을 가리킨다.
| 구분 | 해수면 온도 기준 | 지속 기간 | 공식 용어 여부 |
|---|---|---|---|
| 일반 엘니뇨 | 평년 대비 +0.5도 이상 | 5개월 이상 | 공식 기준 |
| 슈퍼 엘니뇨 | 평년 대비 +2도 이상 | 수개월 이상 | 비공식 용어 |
과거 1982~1983년 발생 당시에는 관측 체계가 없어 전 세계가 무방비로 피해를 입었다. 이후 국제사회는 1994년 국제공동연구(TOGA)와 실시간 감시망을 구축해 사전 관측 체계를 정비했다.
과거 세 차례 발생 사례와 한국의 기상이변

슈퍼 엘니뇨는 1982~1983년, 1997~1998년, 2015~2016년에 발생했다. 10여 년 만에 다시 찾아온 이번 현상은 과거에도 전 세계와 한국에 뚜렷한 기상이변을 남겼다.
1997~1998년에는 1997년 5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1년 이상 현상이 지속됐다. 감시 구역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2.8도 높았으며 일부 구역은 5도 이상 높았다. 이로 인해 남미 페루와 에콰도르에는 평년 대비 10배 넘는 폭우가 내렸고 동남아와 호주에는 극심한 가뭄과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한국은 1997년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이상 고온이 나타났고 1998년 여름에는 폭우로 수백 명의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입었다.
2015~2016년 슈퍼 엘니뇨 시기에는 뎅기열과 지카 바이러스 등 전염병 문제가 확산됐다. 한국은 해당 시기 여름철 극한 폭염과 가뭄 피해를 겪었다.
기온 수치와 물가 영향 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
슈퍼 엘니뇨의 도래와 관련해 구체성이 부족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존재한다. 사실 여부가 입증되지 않은 항목은 다음과 같다.
- 올겨울의 구체적인 기온 전망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 농축산물 품목별 물가 영향 및 구체적인 피해 금액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 난방비 절감 등 겨울나기 대비법은 자료에서 다루지 않아 확인되지 않았다.
- 타 언론에서 언급된 ’11월 강수량 평년 3배’, ‘겨울 북극 한파’, ‘사망자 45만 명’ 등의 수치는 김해동 교수의 칼럼 본문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 칼럼의 발행 시점은 한 자료에서 미상으로 나타난 반면 다른 자료에는 2026년 11월 1일 게재 및 수정으로 표기되어 정확한 최초 작성 시점이 확인되지 않았다.
- 1997~1998년 페루 폭우 수치(평년 대비 10배)와 한국의 인명 피해 규모(수백 명), 2015~2016년 전염병 발생 사례는 일부 자료에만 서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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