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토스서 실손보험 바로 청구…실손24 연계 개편

2026년 10월 7일부터 네이버 지도, 네이버페이, 토스 앱에서 외부 사이트 이동 없이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개편된다. 전산 연계 병원 검색 필터 도입과 마이데이터 연동이 함께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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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2026년 9월 30일 실손보험 청구전산화 점검회의를 열고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2026년 10월 7일부터 네이버 지도, 네이버페이, 토스 앱 안에서 외부 사이트 이동 없이 실손보험금을 즉시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지도 앱 내 병원 검색 필터와 마이데이터 자동 입력 지원으로 청구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핵심 요약

  • 2026년 10월 7일부터 네이버 지도, 네이버페이, 토스 앱 내에서 실손보험 직접 청구 지원
  • 네이버 지도 및 포털에 실손24 전산 청구 가능 병원 선별 필터 도입
  • 마이데이터 연동 동의 시 병원·약국·보험사·계좌번호 자동 입력
  • 2026년 9월 28일 기준 전국 요양기관 연계율은 47.7% 기록
  • 미연계 의료기관 및 EMR 업체 대상 과태료 부과를 위한 보험업법 개정 추진

지도 검색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원스톱 지원

지도 검색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원스톱 지원

2026년 10월 7일부터 네이버 지도, 네이버페이,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앱에서 실손24 사이트나 별도 앱으로 이탈하지 않고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기존에는 외부 플랫폼에서 청구 버튼을 누르면 실손24 웹사이트나 전용 앱으로 이동해야 하는 절차가 있었다.

네이버 지도 앱과 네이버 포털 검색에는 ‘실손24’ 필터가 추가된다. 소비자는 전산 청구가 가능한 병원만 별도로 선별해 확인할 수 있다. 검색 상세 화면에는 참여 배너와 청구 바로가기 링크가 적용된다.

마이데이터 이용에 동의한 소비자는 의료기관(병원·약국), 진료일, 보험사, 계좌번호를 직접 입력할 필요가 없다. 정보가 자동으로 연동되어 터치 몇 번으로 전산 청구가 완료된다.

요양기관 연계율 47.7%…연말 목표치 격차

요양기관 연계율 47.7%…연말 목표치 격차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환자가 요청할 경우 병원과 약국이 진료비 계산서, 진료비 세부내역서, 처방전 등 서류를 보험사에 전자 방식으로 직접 전송하는 제도다. 2026년 9월 28일 기준 실손24 서비스 가입자는 약 521만명, 누적 청구 건수는 461만건 수준이다.

전체 대상 기관 중 연계를 완료한 곳은 47.7%에 머물러 있다.

구분대상 기관 수연계 완료 수연계율
1단계: 병원·보건소7,810개4,685개60.0%
2단계: 의원·약국9만7,833개4만5,655개46.7%
전체 합계10만5,643개5만340개47.7%

정부의 연말 연계율 목표치와 관련해 일부 자료는 ‘80% 이상’으로 표기하고 있으나,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등은 ’80~90%’로 표기해 목표 범위 표기에 경미한 차이가 확인된다. 또한 제도의 단계별 세부 시행 일정에 대한 추가 교차 확인 내용은 자료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확인되지 않았다.

미연계 기관 과태료 부과 등 보험업법 개정 추진

금융위원회와 보건복지부,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은 전자의무기록(EMR) 업체와 협의를 지속하고 미연계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자발적인 협조가 미흡할 경우 법적 제재 수단이 도입된다. 금융당국은 정당한 사유 없이 전산 연계에 응하지 않는 의료기관과 EMR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보험업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권대영 부위원장은 점검회의를 통해 연계 절차를 간소화하고 플랫폼 협업을 통해 국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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