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금·정책 혜택

  • 따로 사는 부모님 연말정산 인적공제, 소득 기준과 조건은?

    따로 사는 부모님 연말정산 인적공제, 소득 기준과 조건은?

    독립해서 따로 살고 계신 부모님께 매달 생활비를 보내드리고 계신가요? 주민등록상 세대가 분리되어 있으면 연말정산 기본공제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주소지가 달라도 1명당 150만 원의 소득공제를 챙길 수 있는 기준이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

    • 주소지가 달라도 만 60세 이상 부모님께 생활비를 지원하면 1인당 150만 원 기본공제가 가능합니다.
    • 부모님의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근로소득만 있다면 총급여 500만 원, 국민연금은 총 516만 원 이하가 기준입니다.
    • 기초연금·일용직 소득은 전액 비과세 또는 분리과세되므로 금액과 무관하게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 형제자매 중 단 1명만 공제 가능하며, 한계세율이 높은 고소득 자녀가 받는 것이 절세에 가장 유리합니다.

    따로 사는 부모님, 주민등록이 달라도 공제받을 수 있을까?

    따로 사는 부모님, 주민등록이 달라도 공제받을 수 있을까?

    주민등록표상 주소지가 달라 따로 살고 있어도 부모님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법에서는 취업이나 분가 등으로 인한 상황을 ‘주거 형편상 별거’로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근로자가 부모님께 실제로 생활비를 지원하며 생계를 같이하고 있다면 공제 대상이 됩니다.

    공제 대상은 친부모님뿐만 아니라 시부모님, 장인·장모님, 법적 혼인 상태인 계부모님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부모님 1인당 연간 150만 원의 소득공제가 과세표준에서 직접 차감됩니다.

    나이 요건은 해당 연도 12월 31일 기준으로 만 60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과세기간 중 단 하루라도 만 60세에 도달했다면 나이 요건을 충족합니다. 만약 부모님이 법정 장애인이라면 나이 제한(만 60세)이 면제되며, 기본공제 150만 원에 장애인 추가공제 200만 원이 더해져 총 350만 원을 공제받습니다. 만 70세 이상이라면 100만 원의 경로우대 추가공제가 붙습니다.

    단, 해외에 거주하시는 부모님의 경우 세법상 비거주자로 분류되어 원칙적으로 기본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별도의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합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연말정산 카드 한도 다 찼다면? 전통시장·대중교통 40% 공제 챙기는 법
    연말정산 카드 소득공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황금비율은 얼마일까?

    ‘연간 소득금액 100만 원 이하’는 구체적으로 얼마일까?

    '연간 소득금액 100만 원 이하'는 구체적으로 얼마일까?

    부모님 인적공제를 받으려면 연간 소득금액 합계액이 1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여기서 ‘소득금액’은 단순히 통장에 찍힌 총수입이 아니라, 총수입에서 비과세 항목과 필요경비(또는 소득공제)를 뺀 금액을 의미합니다.

    부모님의 소득 종류에 따라 인정되는 총수입 한도가 서로 다릅니다. 부모님이 받는 소득 형태를 아래 표에서 대조해보세요.

    소득 구분공제 가능 총수입 한도비고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연간 총급여 500만 원 이하근로소득공제 후 소득금액 100만 원 이하
    근로소득 + 타 소득연간 총급여 333만 3,334원 이하타 소득 합산 소득금액 100만 원 이하
    일용근로소득금액 제한 없음무조건 분리과세 종결
    국민·공무원연금과세대상 총연금액 연 516만 원 이하2002년 이후 불입분 기준, 기초연금 등 비과세 제외
    사적연금 (연금저축 등)연간 총연금액 1,200만 원 이하분리과세 선택 시 종합소득 제외
    부동산임대·사업소득수입에서 경비를 뺀 금액 100만 원 이하사업소득금액 100만 원 초과 시 불가
    금융소득 (이자·배당)연간 합계 2,000만 원 이하분리과세 종결
    기타소득필요경비 제외 금액 300만 원 이하분리과세 선택 시 가능

    기초연금이나 유족연금, 장애연금은 비과세 소득이므로 아무리 많이 받으셔도 소득금액 계산에서 완전히 제외됩니다. 반면 부동산 양도차익으로 발생한 양도소득금액이나 퇴직소득금액이 연 100만 원을 넘으면 그해에는 기본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사적연금의 경우 연 1,500만 원 분리과세 개정 기준 적용 여부는 연도별 세부 확인이 필요합니다.

    형제자매 중 누가 올려야 세금을 더 많이 돌려받을까?

    형제자매 중 누가 올려야 세금을 더 많이 돌려받을까?

    부모님 1명에 대한 인적공제는 형제자매 중 단 1명만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세는 소득이 높을수록 높은 세율을 적용받는 누진세 구조입니다. 따라서 같은 150만 원을 공제받더라도 연봉이 높아 높은 세율 구간(6.6%~49.5%)에 있는 자녀가 공제를 신청하는 것이 집안 전체의 환급 총액을 극대화하는 지름길입니다.

    만약 형제간에 협의가 되지 않아 2명 이상이 동일한 부모님을 중복 신고하면 국세청 전산 검증으로 즉시 적발됩니다. 이 경우 중복 공제액이 회수되고 10%의 일반과소신고가산세와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됩니다.

    중복 신청으로 충돌할 경우 소득세법 시행령 제106조에 따라 다음 순서로 단 1명을 결정합니다.

    1. 1순위 (실제 부양자): 공제신고서에 기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부양 사실을 입증한 근로자

    2. 2순위 (직전 연도 공제자): 실제 부양 입증자가 둘 이상이거나 불분명할 때, 전년도에 해당 부모님 공제를 받았던 근로자

    3. 3순위 (당해 연도 고소득자): 전년도 공제 사실이 없을 때, 해당 연도 종합소득금액이 가장 많은 근로자

    부모님 기본공제를 받는 자녀가 부모님의 의료비나 신용카드 사용액 공제도 함께 챙겨야 불인정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1년간 연금·근로소득 내역을 미리 확인하고, 형제자매와 상의해 가장 소득이 높은 1명에게 부모님 공제를 몰아주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참고자료

    1분 요약 영상

  •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신청 방법과 사용처는? (연 16만 8천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신청 방법과 사용처는? (연 16만 8천원)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생리용품 구입비, 청소년이나 양육자 입장에서 적잖은 부담이 되곤 하죠. 정부에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연간 16만 8,000원의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가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지, 카드는 어디서 쓸 수 있는지 궁금하셨나요?

    한눈에 보기

    • 지원 대상: 만 9세~24세(2026년 기준 2001~2017년생)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여성청소년
    • 지원 금액: 연 168,000원 (월 14,000원 기준, 신청 월에 전액 일괄 지급)
    • 사용 방법: 국민행복카드로 편의점, 대형마트, 다이소 및 온라인 제휴 쇼핑몰에서 생리용품 구매
    • 주의 사항: 당해 12월 31일까지 미사용 시 포인트 전액 소멸 (한 번 신청 시 자격 유지되면 만 24세까지 매년 자동 충전)

    내가 대상일까? 지원 나이와 자격 기준 (2026년 기준)

    내가 대상일까? 지원 나이와 자격 기준 (2026년 기준)

    생리용품 바우처는 나이와 소득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여성청소년에게 지원됩니다. 연령 기준은 만 9세부터 만 24세까지입니다. 2026년 기준으로는 2001년 1월 1일 출생자부터 2017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해당합니다.

    소득 조건은 가구의 경제적 상황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구분세부 자격 조건
    연령 기준만 9세 ~ 만 24세 (2026년 기준 2001. 1. 1. ~ 2017. 12. 31.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계층확인서 발급 대상자
    한부모가족「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 및 제5조의2에 따른 지원대상자

    청소년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도 있고, 부모나 법정대리인 등 주양육자가 대신 신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얼마나 받나? 지원 금액과 지급 방식

    얼마나 받나? 지원 금액과 지급 방식

    지원 금액은 월 14,0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하여 연간 최대 16만 8,000원이 지급됩니다. 과거에는 상·하반기 분할 지급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신청 시기와 관계없이 해당 연도 지원금 전액(168,000원)이 연 1회 일괄 포인트로 생성됩니다.

    한 번 신청해 두면 자격 변동이 없는 한 만 24세가 되는 해까지 매년 별도 재신청 없이 자동으로 바우처가 충전됩니다. 최대 16년(192개월) 동안 혜택을 이어갈 수 있는 셈입니다.

    다만 바우처 포인트는 해당 연도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남은 잔여 포인트는 다음 연도 1월 1일에 전액 자동 소멸하므로 기한 내에 필요한 용품을 미리 구매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에너지바우처 신청자격과 지원금액 총정리: 우리 집도 최대 70만원 받을 수 있을까?
    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얼마나 지원되고 어디서 쓸 수 있을까?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나? 신청 방법과 국민행복카드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나? 신청 방법과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이용하려면 복지로 누리집(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지가 다른 경우 실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결제 수단으로 ‘국민행복카드’가 필요합니다. 이미 본인이나 보호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재발급 없이 기존 카드로 바로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용·체크카드 발급이 어려운 경우 전용 바우처 카드로도 발급 가능합니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지만, 12월의 경우 카드 발급 및 포인트 생성을 위해 12월 24일까지만 접수를 받으니 늦지 않게 신청해야 합니다.

    어디서 쓸 수 있나?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결제 주의사항

    어디서 쓸 수 있나?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결제 주의사항

    바우처 포인트는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생리용품 구매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지한 국민행복카드의 카드사에 따라 온·오프라인 가맹점이 지정되어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사주요 오프라인 사용처주요 온라인 사용처
    BC카드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다이소,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노브랜드 등국민행복몰, G마켓, 옥션, 페이북쇼핑, 쿠팡(로켓배송), 11번가 등
    삼성카드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다이소,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노브랜드 등국민행복몰, 삼성카드 쇼핑, 베팡몰, 해피문데이 등
    KB국민카드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다이소, 이마트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하나로마트 등국민행복몰, KB Pay 쇼핑, 쿠팡 등
    롯데/신한카드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롯데마트(롯데), 이마트(신한), 다이소 등국민행복몰, 롯데카드 띵샵, 신한카드 올댓 등

    온라인 결제 시에는 간편결제가 아닌 일반 결제창에서 카드사를 선택하고 반드시 ‘바우처 결제’를 체크해야 포인트가 차감됩니다. 배송비는 바우처 적용이 되지 않아 본인 부담금이 발생합니다. 또한 12월 31일 결제 건을 다음 해 1월에 취소하면 바우처가 복원되지 않으므로 12월 20일 이후 환불 건은 주의해야 합니다.

    자격 요건에 해당한다면 지금 바로 ‘복지로’ 앱이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고 연 16만 8천원의 바우처 혜택을 받으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참고자료

    1분 요약 영상

  • 프리랜서·자영업자도 출산급여 150만원 받을 수 있을까?

    프리랜서·자영업자도 출산급여 150만원 받을 수 있을까?

    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혼자 일하는 프리랜서나 1인 자영업자는 아이를 낳으면 당장 소득이 끊겨 걱정이 앞섭니다. 직장에 다니며 고용보험료를 내는 사람만 출산휴가 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 포기하고 계셨나요?

    한눈에 보기

    • 정상 출산 시 총 150만원(월 50만원 × 3개월분)을 본인 계좌로 지원합니다.
    • 출산 전 18개월 중 3개월 이상 소득활동 및 소득 발생을 증빙해야 합니다(무소득 전업주부 제외).
    • 1인 사업자, 프리랜서, 특수형태근로자,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 등이 대상입니다.
    •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에 ‘고용24’ 웹사이트나 관할 고용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고용보험이 없어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고용보험이 없어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직장인은 고용보험을 통해 출산전후휴가급여를 받지만, 사각지대에 있던 산모들은 소득 공백을 그대로 감당해야 했습니다.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는 비 오는 날 우산이 없는 사람에게 건네는 비상용 우비처럼, 고용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산모의 생계와 모성을 지켜주는 제도입니다.

    이 혜택을 받으려면 딱 두 가지 기본 자격을 갖춰야 합니다. 출산 전 18개월 중 3개월 이상 소득활동을 해 소득이 발생했어야 하고, 출산일 현재에도 소득활동을 지속하고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출산 전후로 소득활동이 전혀 없었던 무소득 전업주부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대상 유형주요 조건
    1인 사업자피고용인(직원)이 없는 단독·공동사업자 (부동산 임대업 제외)
    특고·프리랜서사업자등록 없이 노무를 제공하고 소득이 발생하는 자
    180일 미충족 근로자고용보험에 가입했으나 피보험단위기간 180일을 채우지 못한 근로자
    적용 제외 근로자월 60시간(주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근로자, 고용보험 미성립 사업장 근로자 등

    지원 금액은 얼마이고 어떻게 입금되나요?

    지원 금액은 얼마이고 어떻게 입금되나요?

    지원 금액은 정상 출산 기준으로 총 150만원입니다. 매달 50만원씩 3개월에 걸쳐 산모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됩니다.

    안타깝게 유산이나 사산을 겪은 경우에도 임신 주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여 모성 회복을 돕습니다.

    임신 주수지원 금액
    임신 15주까지30만원
    임신 16주 ~ 21주50만원
    임신 22주 ~ 27주100만원
    임신 28주 이상150만원

    같이 읽으면 좋은 글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월 8천 원으로 실업급여까지 준비하려면 어떻게 할까?
    실업급여 받다 아프면 못 받나요? 상병급여 신청조건 총정리

    어떤 소득 증빙 서류를 준비해야 하나요?

    어떤 소득 증빙 서류를 준비해야 하나요?

    신청 시에는 기본 서류와 함께 본인의 유형에 맞는 소득 증빙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공통 서류로는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유산·사산)급여 신청서와 자녀가 등록된 주민등록표등본(유산·사산 시 임신기간이 적힌 의료기관 진단서)이 필요합니다.

    1인 사업자는 원칙적으로 직원이 없어야 하지만, 임신 진단 이후 대체 인력으로 1인을 채용했거나 출산 전 3개월 이후 보조인력을 채용한 예외 상황이라면 수급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고용노동부 공식 안내 자료에 따라 유형 분류 번호가 4개 또는 세부 6개로 다르게 적혀 있을 수 있으나 실제 심사 요건은 동일합니다.

    신청 유형필수 증빙 서류
    1인 사업자사업자등록증, 1인 사업자 사실 확인서, 세금신고 증빙(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등) 또는 매출 영수증
    특고·프리랜서노무제공 입증 서류(용역·도급·근로계약서, 재직증명서), 소득세 원천징수내역 또는 통장 입금내역
    단시간·미충족 근로자근로계약서, 급여이체내역(통장사본), 사업주가 작성한 고용보험 미가입 확인서 등

    신청 기한과 접수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신청 기한과 접수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신청 기한은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입니다. 1년이 지나면 수급 권리가 소멸하므로 기한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공식 포털에는 출산일 직후부터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으나, 일부 지역 지원센터 안내문에는 출산일 포함 30일 경과 후부터 신청 가능하다고 표기된 곳도 있으니 접수 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온라인은 고용24(work24.go.kr) 또는 고용보험 홈페이지(ei.go.kr)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방문 신청을 원한다면 주소지나 사업장 관할 고용복지+센터를 찾으면 되며, 우편 접수도 가능합니다. 단, 팩스 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접수가 완료되면 14일 이내에 지급 여부가 결정되어 안내됩니다.

    출산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지원금이 소멸하니, 출산 전 18개월 내 소득 입금 내역과 계약서를 챙겨 고용24에서 바로 신청해 보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참고자료

    1분 요약 영상

  • 기저귀·분유 바우처, 우리 집도 월 최대 20만 원 받을 수 있을까?

    기저귀·분유 바우처, 우리 집도 월 최대 20만 원 받을 수 있을까?

    아이가 태어나면 기저귀와 분유값이 매달 만만치 않게 들어갑니다. 매일 쓰는 필수 소모품이다 보니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양육비 부담이 먼저 체감되죠. 만약 24개월 동안 매달 최대 20만 원씩 기저귀와 분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한눈에 보기

    • 지원 금액: 기저귀 월 9만 원, 조제분유 월 11만 원 (동시 지원 시 월 최대 20만 원, 3개월 단위 충전)
    • 지원 대상: 기초·차상위·한부모 가구 및 2인 이상 다자녀·장애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 신청 기한: 출생일 포함 60일 이내 신청 시 0개월부터 24개월 전액 소급 지급 (60일 초과 시 소급 불가)
    • 신청 방법: 관할 보건소·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정부24 온라인 신청 후 국민행복카드 결제

    기저귀와 분유 바우처, 한 달에 얼마나 지원받나?

    기저귀와 분유 바우처, 한 달에 얼마나 지원받나?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은 만 2세 미만(생후 0~24개월) 영아를 키우는 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입니다. 현금이 아닌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됩니다.

    지원금은 3개월 단위로 묶어서 충전되며, 품목별 지원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원 항목월 지원금3개월 지급액최대 지원 기간
    기저귀90,000원270,000원최대 24개월
    조제분유110,000원330,000원최대 24개월
    동시 지원 시200,000원600,000원최대 24개월

    두 항목 모두 대상이 되면 3개월마다 60만 원씩 바우처가 들어옵니다. 지원 기간 만료일까지 소멸되지 않고 쓸 수 있습니다.

    우리 집도 대상일까? 2026년 소득 판정 기준

    우리 집도 대상일까? 2026년 소득 판정 기준

    기저귀 바우처는 소득 기준과 가구 특성을 함께 봅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대상 가구는 기본 지원 대상입니다.

    2인 이상 다자녀 가구와 장애인 가구(부·모·영아 중 등록장애인)는 2026년 7월 1일부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지원이 확대되었습니다. 2026년 건강보험료 기준 판정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구원 수기준중위소득 100%직장가입자 건보료지역가입자 건보료혼합가입자 건보료
    2인 가구4,200,000원151,148원83,625원152,775원
    3인 가구5,360,000원195,073원137,279원197,469원
    4인 가구6,495,000원236,378원172,901원240,050원
    5인 가구7,557,000원274,221원220,149원279,461원

    맞벌이 부부라면 건강보험료가 더 적은 배우자의 금액을 50%만 합산해 계산합니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산모의 질병·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하거나 부자·조손 가정인 경우 추가 지원됩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에너지바우처 신청자격과 지원금액 총정리: 우리 집도 최대 70만원 받을 수 있을까?
    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얼마나 지원되고 어디서 쓸 수 있을까?

    ‘출생 60일’ 골든타임을 놓치면 손해 보는 이유

    '출생 60일' 골든타임을 놓치면 손해 보는 이유

    이 바우처는 출생신고를 했다고 자동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보호자가 직접 신청해야만 지급되는 ‘신청주의’ 방식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청 시기입니다. 출생일을 포함해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태어난 첫 달부터 최대 24개월치 지원금을 전액 소급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60일을 넘겨서 신청하면 지난달 지원금은 사라지고, 신청한 날이 속한 달부터 만 24개월이 되는 날까지만 남은 개월 수대로 지원받게 됩니다. 며칠 차이로 수십만 원의 혜택을 놓칠 수 있으니 출생신고 직후 바로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신청 방법과 국민행복카드 결제 유의사항

    신청 방법과 국민행복카드 결제 유의사항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 및 ‘정부24’의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지원 대상 통보를 받으면 소지하고 있는 국민행복카드로 바우처가 충전됩니다. 오프라인 매장(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GS25, CU, GS THE FRESH, 롯데마트, 노브랜드 단독 로드숍 등)과 온라인 쇼핑몰(G마켓, 옥션, 우체국쇼핑, 국민행복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결제 시 간편결제(페이류)를 이용하면 바우처 차감이 되지 않고 일반 결제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결제창에서 반드시 ‘바우처 결제’나 ‘국민행복카드 결제’를 직접 선택해야 포인트가 정상 차감됩니다.

    출생 후 60일이 지나면 이전 지원금을 소급받지 못하니, 오늘 바로 ‘복지로’ 웹사이트나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 자격을 확인해 보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참고자료

    1분 요약 영상

  • 다자녀 자동차 취득세 감면, 2자녀 가구도 최대 70만원 이상 아낄 수 있을까?

    다자녀 자동차 취득세 감면, 2자녀 가구도 최대 70만원 이상 아낄 수 있을까?

    아이가 둘로 늘어나면서 유모차와 짐을 싣기 위해 더 큰 패밀리카로 바꿀지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새 차를 마련할 때 수백만 원씩 나오는 자동차 취득세는 만만치 않은 부담인데요. 과연 2자녀 가구도 취득세 감면 혜택을 챙겨서 차량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을까요?

    한눈에 보기

    • 적용 대상: 만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양육 가구 (2025년 1월 1일 ~ 2027년 12월 31일 등록 차량)
    • 2자녀 감면액: 6인승 이하 승용차 최대 70만원 공제 / 7~10인승 승용·승합차는 취득세 50% 경감
    • 3자녀 감면액: 6인승 이하 승용차 최대 140만원 공제 / 7~10인승 승용·승합차는 취득세 100% 면제(200만원 초과 시 85% 감면)
    • 필수 조건: 양육 목적 1대(단독 또는 배우자 공동명의), 1년 이내 매매 시 추징 (대체 취득 시 60일 내 종전 차량 처분)

    2자녀 가구도 취득세 감면 대상이 될까?

    2자녀 가구도 취득세 감면 대상이 될까?

    2025년 1월 1일부터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제22조의2)이 시행되면서, 기존 3자녀 이상 가구에만 주어지던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이 만 18세 미만 2자녀 가구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이 혜택은 2027년 12월 31일까지 취득·등록하는 차량에 적용됩니다.

    자녀 수는 가족관계등록부를 기준으로 만 18세 미만 자녀 수를 계산합니다. 양자나 재혼 가구의 배우자 자녀도 포함되지만, 타인에게 입양된 자녀는 친생부모의 자녀 수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차량은 양육 목적으로 먼저 감면을 신청하는 1대에 한해 적용됩니다. 차량 명의는 부모 1인의 단독 명의이거나 부부 공동명의일 때만 인정되며, 배우자가 아닌 조부모·형제 등 타인과 공동명의로 등록하면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 집 차종별로 얼마나 감면받을 수 있을까?

    우리 집 차종별로 얼마나 감면받을 수 있을까?

    감면받는 세금은 차량의 승차 정원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상에서 흔히 타는 5~6인승 세단이나 일반 SUV는 정액 공제 한도가 정해져 있고, 7인승 이상 패밀리카나 승합차는 비율로 세금을 깎아줍니다. 마치 놀이공원의 다자녀 할인권처럼, 가족이 다 함께 타는 큰 차량일수록 지원 폭이 큽니다.

    2자녀 가구가 6인승 이하 일반 승용차를 사면 산출 취득세가 140만원 이하인 경우 50%를 경감받고, 140만원을 넘어가면 최대 70만원까지 공제됩니다. 반면 카니발 같은 7~10인승 승용차나 15인승 이하 승합차를 구매하면 산출 취득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가구 구분6인승 이하 일반 승용차7~10인승 승용 / 15인승 이하 승합 / 1톤 이하 화물
    2자녀 가구• 140만원 이하: 50% 경감
    • 140만원 초과: 70만원 공제
    • 취득세 50% 경감
    3자녀 이상 가구• 140만원 이하: 전액 면제
    • 140만원 초과: 140만원 공제
    • 취득세 100% 면제
    (단, 세액 200만원 초과 시 85% 감면)

    같이 읽으면 좋은 글
    경차는 취득세가 정말 0원일까? 1,875만 원 넘을 때 계산법
    청년 생애 최초 취득세 감면 최대 300만원으로 확대…오피스텔 포함

    감면받은 세금을 다시 토해내는 조건은 무엇일까?

    감면받은 세금을 다시 토해내는 조건은 무엇일까?

    취득세를 감면받았다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후관리 기준이 있습니다. 차량 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망, 혼인, 해외이민 등 부득이한 사유 없이 차량 소유권을 다른 사람에게 이전(매매 등)하면 감면받은 취득세 전액이 추징됩니다. 추징 사유가 발생하면 60일 이내에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기존에 취득세 감면을 받던 차량이 있는 상태에서 새 차를 대체 취득하는 경우도 주의해야 합니다. 새 차량을 취득·등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기존 차량을 말소하거나 남에게 이전 등록해야 감면 혜택이 온전히 유지됩니다.

    단순히 차를 바꿀 계획이더라도 이전 차량의 처분 기한(60일)과 신규 차량의 의무 보유 기간(1년)을 미리 계산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취득세 감면 신청은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까?

    취득세 감면 신청은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까?

    다자녀 자동차 취득세 감면은 차량을 등록할 때 관할 지방자치단체 세무부서(차량취득세 창구)에서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으므로 등록 시점에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필요한 기본 서류는 지방세 감면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상세), 자동차 매매계약서 또는 자동차제작증, 취득세 신고서입니다. 가족관계증명서로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여부를 확인하므로 주민등록등본 대신 가족관계증명서(상세)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같은 친환경차 감면과의 중복 적용 순서나, 2자녀 가구 7~10인승 차량의 고액 세액 추가 조정 여부는 지자체 전산 지침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등록 전 관할 구청 세무과에 문의해 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차량 계약 전 가족관계등록부상 자녀 나이와 승차 정원을 확인하고, 등록 당일 세무 창구에 감면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상세)를 반드시 제출하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참고자료

    1분 요약 영상

  • 고향사랑기부제 10만원 내면 13만원 돌려받을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 총정리

    고향사랑기부제 10만원 내면 13만원 돌려받을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 총정리

    연말정산 시즌마다 10만원을 내면 13만원 상당으로 되돌려받는 절세 혜택 이야기가 자주 들려옵니다. 실제로 낸 돈보다 더 많은 혜택이 돌아오는 구조가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내가 낸 세금을 줄이고 살림에 보탬이 되는 특산품까지 챙기는 원리를 자세히 알아봅니다.

    한눈에 보기

    • 10만원 기부 시: 100% 세액공제(10만원) + 3만원 특산품 포인트 지급으로 총 13만원 상당 혜택
    • 기부 대상: 개인만 가능, 주민등록상 본인 주소지(광역·기초 지자체)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
    • 연간 상한액: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 가능 (10만원 초과분은 44% 또는 16.5% 차등 공제)
    • 환급 조건: 국세청 연말정산 자동 연계되나, 납부할 결정세액이 10만원 이상이어야 전액 환급

    10만원을 내면 왜 13만원 혜택이 될까?

    10만원을 내면 왜 13만원 혜택이 될까?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금을 깎아주고 지역 답례품을 선물하는 제도입니다. 마치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결제 금액 100%를 포인트로 돌려받은 뒤 사은품까지 추가로 받는 것과 비슷합니다.

    1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 전액(100%) 세액공제를 받아 연말정산 때 낸 세금에서 그대로 차감됩니다. 여기에 기부금의 30% 한도로 지자체가 제공하는 3만원 상당의 답례품 포인트가 주어집니다.

    결과적으로 10만원을 기부하고 세금 감면 10만원과 특산품 3만원을 챙겨 총 13만원 상당의 이득을 얻는 셈입니다.

    기부 금액별 세액공제율과 한도는 어떻게 될까?

    기부 금액별 세액공제율과 한도는 어떻게 될까?

    기부 한도는 2025년 1월 1일부터 기존 연간 500만원에서 1인당 연간 2,000만원까지로 상향되었습니다. 다만 기부 금액 구간에 따라 세액공제율이 달라집니다.

    기부 금액 구간세액공제율비고
    10만원 이하100% (전액 공제)10만원 기부 시 10만원 공제
    10만원 초과 ~ 20만원 이하44% 공제행정안전부 안내 기준 (일부 보도 40%)
    20만원 초과분 (일반 지자체)16.5% 공제100만원 기부 시 총 27.6만원 공제
    20만원 초과분 (특별재난지역)33% 공제재난지역 지정 지자체 대상

    참고로 10만~20만원 구간의 경우 행정안전부 업무안내에는 44%로 명시되어 있으나 기획재정부 발표 보도 등에서는 40%로 언급되기도 하므로 신청 전 공제 구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ISA 만기 자금 연금저축으로 옮기면 세금 얼마나 돌려받을까?
    월세 세액공제 vs 현금영수증 소득공제, 무엇이 더 많이 돌려받을까?

    내 주민등록 주소지에는 기부할 수 없다?

    내 주민등록 주소지에는 기부할 수 없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만 참여할 수 있으며 법인이나 단체 명의로는 불가능합니다. 또한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로 등록된 광역 및 기초지자체에는 기부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 종로구 주민이라면 서울특별시 본청과 종로구에는 기부할 수 없지만, 서울의 다른 구나 경기도, 강원도 등 전국의 모든 다른 지자체에는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습니다.

    기부 후 받는 30% 포인트로는 해당 지자체의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지역화폐, 농어촌 체험상품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현금이나 귀금속, 유가증권은 답례품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어디서 신청하고 연말정산에 어떻게 반영할까?

    어디서 신청하고 연말정산에 어떻게 반영할까?

    온라인 신청은 정부 공식 포털인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지정된 민간 플랫폼에서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납부를 원할 경우 전국 농협 창구를 방문해 기탁서를 작성하고 결제할 수 있습니다.

    기부 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자동으로 반영되며, 홈택스에서 기부금영수증을 직접 발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세액공제는 기부자 본인에게만 적용되며 이월공제는 되지 않습니다. 또한 본인이 납부할 결정세액이 최소 10만원 이상 남아 있어야 10만원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으므로 결정세액이 0원인 근로자는 실질적인 환급 혜택이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올해 납부할 세금이 있다면 ‘고향사랑e음’에 접속해 원하는 지역의 답례품을 고르고 10만원 기부를 진행해 보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참고자료

    1분 요약 영상

  • 아이 낳으면 국민연금 공짜로 더 준다? 출산크레딧 조건과 신청법

    아이 낳으면 국민연금 공짜로 더 준다? 출산크레딧 조건과 신청법

    아이를 낳고 기르느라 경력이 끊기면서 국민연금 납부가 중단된 경험이 있으신가요? 매달 연금 보험료를 내지 못해 노후 준비가 부족해질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국가에서 자녀 수에 따라 연금 가입 기간을 무료로 채워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과연 내 연금액은 얼마나 늘어날까요?

    한눈에 보기

    • 대상: 2008년 1월 1일 이후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국민연금 가입자
    • 혜택: 가입 기간 12개월(2자녀)~최대 50개월(5자녀 이상) 무료 추가 인정
    • 소득 인정: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A값, 2026년 기준 3,193,511원) 100% 적용
    • 신청 시기: 아이 출생 시점이 아니라 은퇴 후 ‘노령연금 청구 시’ 신청

    자녀 수에 따라 연금 가입 기간이 최대 50개월 늘어납니다

    자녀 수에 따라 연금 가입 기간이 최대 50개월 늘어납니다

    국민연금 출산크레딧은 2008년 1월 1일 이후 둘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가입자에게 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 주는 제도입니다. 출산과 양육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해 노후 소득을 돕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가입 기간은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둘째 자녀를 얻으면 12개월을 더해주고, 셋째부터는 1명당 18개월씩 추가로 가산되어 최대 50개월까지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2008년 이전에 낳은 첫째가 있고 2008년 이후에 둘째를 얻은 경우에도 12개월 혜택이 주어집니다.

    자녀 수추가 인정 가입 기간
    2명12개월 (1년)
    3명30개월 (2년 6개월)
    4명48개월 (4년)
    5명 이상최대 50개월 (4년 2개월)

    참고: 최근 첫째 자녀부터 12개월을 인정하거나 50개월 상한을 폐지하는 개정 논의가 보도되고 있으나, 국민연금공단 표준 기준은 여전히 2008년 이후 둘째아 이상(최대 50개월)을 기준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전업주부 국민연금 임의가입, 월 9만 원씩 10년 넣으면 얼마 받을까?
    국민연금 추납, 밀린 보험료 내면 매달 연금 얼마나 더 받을까?

    내 노후 연금, 매달 얼마나 늘어날까?

    내 노후 연금, 매달 얼마나 늘어날까?

    출산크레딧으로 추가되는 기간에는 가입자 전체의 3개년 평균소득월액인 ‘A값’의 100%를 본인의 소득으로 인정합니다. 2026년 기준 적용 A값은 3,193,511원입니다. 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았어도 월 약 319만 원을 번 것으로 쳐주는 셈입니다.

    이 기간이 더해지면 평생 받는 노령연금 수령액이 매달 늘어납니다. 정책브리핑 및 보건복지부 추산에 따르면 둘째 자녀(12개월 인정) 기준 매월 약 2만 6천 원에서 3만 원 이상의 연금액이 평생 추가 지급되며, 50개월을 채우면 매월 약 10만 원 넘게 더 받게 됩니다. 2020년 기준 실제 수급자들의 평균 증액액도 월 약 37,000원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국민연금을 9년(108개월)만 부어 최소 수급 요건(10년=120개월)을 못 채운 분들에게 결정적입니다. 둘째 아이 출산크레딧 12개월을 채우면 일시금으로 돌려받는 대신 평생 매달 나오는 노령연금 수급권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출산 직후가 아닙니다, 부부 배분 방법은?

    신청은 출산 직후가 아닙니다, 부부 배분 방법은?

    많은 분들이 아이가 태어났을 때 바로 신청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출산크레딧은 훗날 은퇴 후 노령연금을 받을 나이가 되어 실제로 노령연금을 청구할 때 함께 신청합니다.

    부모가 모두 국민연금 가입 이력이 있다면 추가 가입 기간을 어떻게 나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부부 합의를 거쳐 한 사람에게 기간을 전부 몰아줄 수도 있고, 50:50으로 똑같이 나눌 수도 있습니다.

    부모 중 한 명이 먼저 노령연금을 청구한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합의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만약 기간 내에 합의서를 내지 않으면 추가 기간은 부모에게 균등하게 절반씩 산입됩니다. 신청은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이나 우편, 팩스, 홈페이지 온라인 민원을 통해 가능합니다.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10년에서 몇 달 부족하다면 출산크레딧으로 요건을 채울 수 있으니, 국민연금 콜센터(1355)나 모바일 앱에서 현재 가입 이력을 미리 점검해 보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참고자료

    1분 요약 영상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나도 최대 30만원 전액 환급받을 수 있을까?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나도 최대 30만원 전액 환급받을 수 있을까?

    전세 계약을 맺고 보증금을 떼일까 봐 가입한 전세보증보험. 든든하긴 하지만 막상 적게는 수십만 원씩 드는 보증료를 내고 나면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지곤 합니다.

    그런데 내가 이미 지출한 보증료를 지자체와 정부가 현금으로 고스란히 돌려주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한눈에 보기

    • 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 대상
    • 청년(연 5천만원 이하)·신혼(연 7.5천만원 이하) 100%, 일반(연 6천만원 이하) 90% 환급
    • 기본 최대 30만원(2025년 3월 31일 이후 가입자는 최대 40만원) 현금 지급
    • 정부24 또는 관할 주민센터에서 3개월 이내 발급 서류로 신청

    이미 낸 보증료를 돌려주는 환급 지원이란?

    이미 낸 보증료를 돌려주는 환급 지원이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보증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전국 지자체가 함께 운영하는 주거비 지원 사업입니다. 공사 현장에 들어가기 위해 내 돈으로 산 안전모 비용을 지자체가 나중에 통장으로 입금해 주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해 보증료를 완납한 세입자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이 승인되면 기납부한 보증료를 본인 명의 계좌로 환급해 줍니다.

    대상 구분지원 비율지원 한도
    청년 가구납부액의 100% (전액)최대 30만원 (개정 가입자 40만원)
    신혼부부 가구납부액의 100% (전액)최대 30만원 (개정 가입자 40만원)
    청년 외 (일반)납부액의 90%최대 30만원 (개정 가입자 40만원)

    기본 최대 지원 한도는 30만원입니다. 단, 국토부 지침에 따라 2025년 3월 31일 이후 보증보험에 가입한 세입자는 최대 40만원 한도가 적용됩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확정일자와 전세권 설정, 내 보증금 지키려면 무엇을 골라야 할까?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조건, 내 소득으로 최대 2억원 받을 수 있을까?

    내 집과 소득, 지원 자격 요건에 맞을까?

    내 집과 소득, 지원 자격 요건에 맞을까?

    지원금을 받으려면 신청일 기준으로 해당 지자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무주택 세입자여야 합니다. 본인과 배우자 모두 무주택자여야 하며, 분양권이나 입주권을 가지고 있어도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주택 기준은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인 주거용 주택입니다. 소득 기준은 가구 유형에 따라 나뉩니다.

    가구 유형소득 기준 (연소득)연령 및 혼인 기준
    청년본인 연 5,000만원 이하기본 만 19세~39세 (지자체별 상이)
    신혼부부부부 합산 연 7,500만원 이하혼인신고일 7년 이내 (연령 무관)
    청년 외 (일반)연 6,000만원 이하 (기혼자 부부합산)전 연령

    다만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등록임대사업자 세입자, 법인 명의 계약자, 외국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청년 연령 상한은 기본 만 39세이지만 지자체 조례에 따라 만 34세 또는 만 45세로 다를 수 있으니 관할 구청 공고를 확인해야 합니다.

    준비 서류와 온·오프라인 신청 절차는?

    준비 서류와 온·오프라인 신청 절차는?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온라인은 정부24 누리집 검색창에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검색해 신청하거나, HUG 안심전세포털 및 지자체 전산망(경기민원24, 서울 청년몽땅정보통 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오프라인은 주소지 관할 시·군·구청이나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합니다.

    제출하는 모든 서류는 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 발급본이어야 합니다.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서
    •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 (납부액 기재 영수증)
    • 확정일자 찍힌 임대차계약서 사본
    • 부동산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등기부등본)
    • 혼인관계증명서 (미혼자도 필수 제출)
    • 소득증빙서류 (소득금액증명원, 원천징수영수증 등 / 무소득자는 사실증명원)

    신청 후 지자체 심사를 거쳐 30일 이내에 지원 결정 결과가 통지됩니다. 이후 15일 이내에 신청자 본인 계좌로 현금이 입금됩니다. 동일 지자체에서 이미 지원을 받았다면 2년 이내 재신청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내가 낸 전세보증보험 영수증을 챙겨두고, 정부24에서 환급 대상인지 오늘 바로 조회해 보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참고자료

    1분 요약 영상

  • 아이돌봄서비스 소득기준과 본인부담금, 우리 집은 시간당 얼마 낼까?

    아이돌봄서비스 소득기준과 본인부담금, 우리 집은 시간당 얼마 낼까?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아이 등·하원 공백이 생길 때, 믿을 만한 돌봄 인력을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른 적 있으신가요? 민간 시터를 쓰자니 시간당 비용이 부담스러워 망설여지기 마련입니다. 정부가 비용을 최대 85%까지 보조해 주는 아이돌봄서비스는 과연 우리 집에 얼마나 지원될까요?

    한눈에 보기

    • 2026년 기본요금은 시간당 12,790원이며, 소득구간(가~라형)에 따라 15%~85% 정부지원이 적용됩니다.
    • 소득 75% 이하(가형) 미취학 아동은 시간당 1,918원, 취학 아동은 시간당 2,558원만 본인이 부담합니다.
    • 맞벌이 가구는 부부 합산 소득 산정 시 25%를 감경받아 더 유리한 지원 구간으로 판정받을 수 있습니다.
    • 복지로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부지원 판정을 먼저 받은 뒤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해야 지원금이 적용됩니다.

    소득 구간별 본인부담금, 시간당 1,918원부터 시작한다

    소득 구간별 본인부담금, 시간당 1,918원부터 시작한다

    2026년 기준 아이돌봄서비스의 시간제 기본형 및 영아종일제 기본요금은 시간당 12,790원입니다. 여기에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적용됩니다. 2026년부터 지원 소득 상한이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인 ‘라형’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정부지원금은 소득 구간에 따라 마치 마트 할인 쿠폰처럼 지원 비율이 달라집니다. 소득이 가장 낮은 가형(중위소득 75% 이하)은 기본요금의 85%를 국가가 지원하므로 이용자는 시간당 1,918원만 내면 됩니다. 반면 기준 중위소득 250%를 초과하는 마형은 정부지원 없이 전액(12,790원)을 본인이 부담합니다.

    소득유형소득 기준 (기준 중위소득)미취학(A형) 본인부담금취학(B형) 본인부담금
    가형75% 이하시간당 1,918원 (15%)시간당 2,558원 (20%)
    나형75% 초과~120% 이하시간당 5,116원 (40%)시간당 6,394원 (50%)
    다형120% 초과~150% 이하시간당 8,952원 (70%)시간당 9,592원 (75%)
    라형150% 초과~250% 이하시간당 10,870원 (85%)시간당 11,510원 (90%)
    마형250% 초과시간당 12,790원 (100%)시간당 12,790원 (100%)

    간단한 가사 서비스가 추가되는 ‘시간제 종합형’은 기본요금이 시간당 16,620원이며, 가형 A형 기준 본인부담금은 5,748원입니다.

    맞벌이 부부는 소득 25% 감경 혜택을 챙겨야 한다

    맞벌이 부부는 소득 25% 감경 혜택을 챙겨야 한다

    맞벌이 가구라면 소득 기준 판정에서 유리한 혜택을 받습니다. 정부지원 소득 유형을 산정할 때 부부 모두 소득 활동을 증명하면 ‘부부 합산 소득의 25%’를 감경한 금액으로 판정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부부 합산 소득이 다형 구간에 걸쳐 있더라도, 25% 감경 규정이 적용되면 나형으로 내려가 본인부담금을 시간당 수천 원 아낄 수 있습니다. 겉보기 소득보다 실제 판정 등급이 낮아지는 일종의 보너스 할인인 셈입니다.

    다자녀와 취약가구를 위한 추가 혜택도 있습니다. 12세 이하 아동을 2명 이상 양육하는 가구(가~라형)는 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로 지원받습니다. 한부모·조손·장애부모 등 취약가구 가형은 5% 추가 지원을 받아 미취학 아동 기준 90%까지 지원율이 올라갑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2026년 산후도우미 정부지원 소득기준과 본인부담금은 얼마일까?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신청 기준, 우리 아이도 월 26만 원 지원받을 수 있을까?

    정부지원 시간 한도와 필수 확인 조건

    정부지원 시간 한도와 필수 확인 조건

    정부지원 시간은 무제한이 아닙니다. 시간제 서비스는 아동 1인당 연 960시간 이내(1회 최소 2시간 이상 신청)로 제한되며, 취약가구 특례 대상자는 연 1,080시간까지 가능합니다. 생후 3개월부터 만 36개월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영아종일제는 월 80시간에서 200시간 이내(1회 최소 3시간 이상)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지원을 받으려면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으면서 맞벌이·취업 한부모·다자녀 등 양육 공백이 실제로 입증되어야 합니다. 또한 영아종일제는 보육료나 부모급여와 중복 지원되지 않으며, 시간제 역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이용 시간대에는 중복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야간(22:00~익일 06:00)이나 일요일, 공휴일, 근로자의 날에 이용하면 기본요금의 50%가 할증됩니다. 서비스 시작 2시간 전까지 급하게 부르는 긴급돌봄은 건당 3,0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신청부터 매칭까지 4단계 절차

    신청부터 매칭까지 4단계 절차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받으려면 먼저 정부지원 등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맞벌이 직장가입자라면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방문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합니다.

    • 1단계 (판정 신청): 복지로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부지원 신청 (처리 기한 약 14일 소요)
    • 2단계 (카드 발급): 국민행복카드가 없다면 카드사를 통해 신청인 명의로 발급
    • 3단계 (회원가입): 아이돌봄 누리집(idolbom.go.kr) 가입 후 국민행복카드 등록
    • 4단계 (서비스 신청): 희망 일정으로 대기 신청 후 지역 가족센터를 통해 돌보미 매칭 및 결제

    주의할 점은 정부지원 판정 신청자, 아이돌봄 누리집 회원, 국민행복카드 명의자가 모두 동일해야 지원금이 정상 적용된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지역별 돌보미 인력 풀에 따라 신청 즉시 배정되지 않고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지자체별 자체 본인부담금 환급 정책은 전국 공통이 아니므로 거주지 시·군·구 안내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맞벌이 소득 감경 25%를 반영한 우리 집 소득 구간을 확인하고, 복지로에서 정부지원 판정부터 미리 신청해 두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참고자료

    1분 요약 영상

  • 중증질환 산정특례, 본인부담금 5% 혜택 대상과 재등록 방법은?

    중증질환 산정특례, 본인부담금 5% 혜택 대상과 재등록 방법은?

    가족이나 자신이 암이나 중증질환 진단을 받으면 당장의 건강만큼이나 수백, 수천만 원에 달할 병원비가 큰 불안으로 다가옵니다. 그런데 국가 건강보험에서 치료비의 최대 95%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한눈에 보기

    • 암·심장·뇌혈관·중증화상·외상은 5%, 희귀·중증난치질환은 10%, 결핵은 0% 본인부담이 적용됩니다.
    • 확진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청해야 진단 확진 당일부터 발생한 급여 진료비 전액이 소급 감면됩니다.
    • 암 환자는 5년 만료 시 잔존암·전이·항암치료 등 적극적 치료가 진행 중일 때만 만료 1개월 전부터 재등록할 수 있습니다.
    • 비급여 전액, 100/100 전액본인부담금, 선별급여, 상급병실료 차액은 특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병원비를 5~10%로 낮춰주는 산정특례, 어떤 질환이 해당될까?

    병원비를 5~10%로 낮춰주는 산정특례, 어떤 질환이 해당될까?

    갑작스러운 중증질환 치료비는 가계에 큰 부담이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국가가 마련한 안전장치가 바로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입니다. 국민건강보험법에 근거한 이 제도는 진료비가 많이 나오는 중증·희귀질환자의 요양급여 본인부담률을 평소 20~60% 수준에서 0~10% 수준으로 대폭 낮춰줍니다.

    적용 질환에 따라 감면율과 지원 기간이 다릅니다. 암이나 희귀질환처럼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5년간 등록 관리되며, 뇌혈관이나 심장질환처럼 급성기 수술이 중요한 질환은 별도 등록 없이 병원 청구로 즉시 적용됩니다.

    질환 구분요양급여 본인부담률적용 기간신청 방식
    암 (C00~C97, D00~D09 등)5%등록일로부터 5년등록 신청
    뇌혈관질환 (수술, 중증 뇌출혈·뇌경색 급성기)5%최대 30일별도 등록 없음 (병원 즉시 청구)
    심장질환 (수술, 약제투여)5%최대 30일 (이식 등 최대 60일)별도 등록 없음 (병원 즉시 청구)
    희귀질환 / 중증난치질환10%등록일로부터 5년 (상세불명 1년)등록 신청
    중증화상 / 중증외상5%화상 1년 / 외상 최대 30일화상 등록 / 외상 즉시 적용
    결핵 / 잠복결핵0% (전액 면제)결핵 치료기간 / 잠복결핵 1년등록 신청

    중증치매의 경우 유형에 따라 5년간 10%를 적용받거나 연간 60일(필요 시 60일 추가 연장) 동안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희귀질환 산정특례 10% 병원비도 지원될까? 대상과 신청 방법
    2027년 건강보험료율 7.19% 동결… 중증질환·임플란트 지원 확대

    확진 후 ’30일 골든타임’, 하루만 늦어도 소급이 안 될까?

    확진 후 '30일 골든타임', 하루만 늦어도 소급이 안 될까?

    산정특례 혜택을 온전히 받으려면 신청 시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의사에게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를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접수하거나 병원 전산망(EDI) 대행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때 기준이 되는 기한은 ‘확진일로부터 30일 이내’입니다. 30일 안에 접수하면 진단 확진일로 소급되어 그동안 발생한 급여 진료비까지 모두 5~10% 혜택을 돌려받습니다. 하지만 30일을 넘겨 신청하면 ‘신청 당일’부터만 특례가 적용되며, 이전 검사비와 입원비는 일반 부담률(20~60%)을 그대로 내야 합니다.

    모든 병원비가 5%로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한해 적용되므로 다음 항목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비급여 진료비 전액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제 등)
    • 100분의 100 전액본인부담금 및 선별급여
    • 상급병실료 차액 (2·3인실 입원료 차액 등)
    • 특례 등록 질환과 무관한 다른 질병 진료비

    5년 만료 후 재등록, ‘정기 검사’만 받는다면 가능할까?

    5년 만료 후 재등록, '정기 검사'만 받는다면 가능할까?

    암이나 희귀난치질환으로 산정특례를 받던 중 5년이 지나면 기존 혜택은 자동으로 종료됩니다. 5년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특례 지원을 받으려면 엄격한 ‘재등록’ 기준을 통과해야 합니다.

    암 환자의 경우, 5년 만료 시점에 잔존암이나 전이암이 남아있거나 재발이 확인되어 암 조직을 없애기 위한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투여 등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중이어야만 재등록이 가능합니다. 완치 판정 후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피검사나 CT 추적관찰만 받는 상태라면 재등록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질환 분류재등록 신청 가능 기간재등록 인정 핵심 조건
    암특례 종료일 기준 1개월 전 ~ 종료일까지잔존암·전이·재발로 수술/방사선/항암 치료 중인 경우
    희귀·중증난치질환특례 종료일 기준 3개월 전 ~ 종료일까지질환 잔존이 확인되어 계속 치료 중인 경우

    다만 유방암 완치 후 예방 차원에서 복용하는 일부 호르몬 요법이나, 뇌혈관·심장질환 수술 후 30일이 지난 통원 치료의 계속 지원 여부는 상병 코드와 시점별 심평원 급여 기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치의 및 공단 확인이 필요합니다.

    중증질환 진단을 받았다면 병원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료받은 병원 원무과에 문의하여 확진 30일 이내에 산정특례 등록을 완료하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참고자료

    1분 요약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