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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도우 11 메모리 점유율이 높을 때, 어떤 시작 프로그램부터 꺼야 할까?

    윈도우 11 메모리 점유율이 높을 때, 어떤 시작 프로그램부터 꺼야 할까?

    컴퓨터를 켜자마자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았는데 PC 팬이 세게 돌고 반응이 둔해진 적 있으신가요? 8GB나 16GB 메모리(RAM)를 탑재한 환경에서는 부팅과 동시에 켜지는 프로그램들 때문에 체감 속도가 크게 떨어집니다. 내 손으로 켜지 않은 앱들이 뒤에서 리소스를 얼마나 차지하고 있는 걸까요?

    한눈에 보기

    • 작업 관리자(Ctrl + Shift + Esc)의 ‘시작 앱’에서 메신저, 게임 런처, 자동 업데이터를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하세요.
    • 시작 영향도 판정에서 CPU 300밀리초 미만, 디스크 292KB 미만은 ‘낮은 영향’이며, 영향도가 높은 일반 앱부터 끄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Windows Defender 및 그래픽·오디오 드라이버는 ‘사용(유지)’으로 두어야 시스템이 안전하게 작동합니다.
    • 스토어 앱은 설정(Win + I)의 ‘설치된 앱’ 고급 옵션에서 백그라운드 권한을 ‘안 함’으로 변경해 상주를 막을 수 있습니다.

    작업 관리자에서 시작 영향도를 확인하고 끄는 방법

    작업 관리자에서 시작 영향도를 확인하고 끄는 방법

    PC가 켜질 때 자동으로 실행되는 앱을 끄는 가장 빠른 방법은 작업 관리자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단축키 Ctrl + Shift + Esc를 누르거나 시작 버튼을 마우스 우클릭한 뒤 작업 관리자를 실행합니다.

    좌측 메뉴에서 시작 앱 탭으로 이동하면 등록된 프로그램 목록과 함께 ‘시작 영향’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준에 따르면 총 CPU 사용량이 300밀리초(ms) 미만이고 총 디스크 사용량이 292KB 미만인 경우 ‘낮은 영향’으로 판정됩니다.

    외출할 때 불필요한 짐을 잔뜩 넣은 가방을 메면 발걸음이 무거워지는 것과 같습니다. 영향도가 높게 표시된 서드파티 프로그램을 우클릭한 뒤 사용 안 함으로 변경하면 부팅 부담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끄고 어떤 것을 유지해야 할까?

    어떤 프로그램을 끄고 어떤 것을 유지해야 할까?

    모든 시작 프로그램을 무작정 끄면 필수 보안 기능이나 주변 기기 작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부팅 시 반드시 켜져야 하는 시스템 유틸리티와 사용자가 직접 실행해도 되는 일반 앱을 구분해야 합니다.

    구분권장 설정대상 프로그램 예시
    비활성화 권장사용 안 함메신저(카카오톡, 디스코드, 슬랙), 게임 런처(Steam), 업데이터(Chrome Updater, 알집·한글 업데이트), 클라우드 동기화
    유지 권장 (필수)사용(유지)Windows 보안(Windows Defender), 백신 실시간 감시, 오디오·그래픽 드라이버, 마우스·키보드 전용 소프트웨어

    메신저나 게임 플랫폼은 PC를 켤 때 자동 실행하지 않더라도 필요할 때 아이콘을 눌러 켜면 정상 작동합니다. 반면 하드웨어 드라이버나 Windows Defender 같은 보안 도구는 백그라운드 보호를 위해 켜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설정 메뉴와 스토어 앱 백그라운드 권한 정리하기

    설정 메뉴와 스토어 앱 백그라운드 권한 정리하기

    Win + I 단축키로 윈도우 설정을 열어 앱 > 시작프로그램으로 이동해도 부팅 시 자동 실행되는 앱 토글을 끌 수 있습니다. 2026년 기준 윈도우 11 환경에서는 스토어 앱의 개별 백그라운드 권한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정 > 앱 > 설치된 앱으로 들어간 뒤, 대상 앱 우측의 점 3개(…) 메뉴를 눌러 고급 옵션을 선택합니다. 이곳에서 백그라운드 앱 사용 권한 항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세 가지 옵션인 항상, 전원 최적화(권장), 안 함(Never) 중 안 함을 선택하면 창을 닫았을 때 백그라운드 리소스 소모를 차단합니다. 단, 이 고급 옵션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등록 앱 위주로 지원되며 일반 데스크톱 프로그램(Win32)은 자체 환경설정에서 상주 옵션을 꺼야 합니다.

    점유율 50% 절감 루머와 서비스 설정의 주의점

    점유율 50% 절감 루머와 서비스 설정의 주의점

    시작 프로그램을 정리하면 메모리 점유율이 무조건 ‘반토막(50% 절감)’ 난다는 주장은 공식 근거가 없는 내용입니다. 실제 확보되는 메모리 크기는 사용자가 설치해 둔 서드파티 프로그램 개수와 시스템 사양에 따라 다릅니다.

    또한 일부 인터넷 팁에서는 services.msc 콘솔을 열어 SysMain(구 Superfetch) 서비스를 비활성화하라고 권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성능 최적화 가이드에는 SysMain 비활성화가 기본 성능 향상 절차로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윈도우 핵심 서비스를 무리하게 끄면 파일 캐싱 기능이 저하되어 오히려 작업 반응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검증된 시작 프로그램 및 백그라운드 앱 비활성화부터 차근차근 적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금 단축키 Ctrl + Shift + Esc를 누르고, 매일 부팅할 때 쓰지 않는 메신저와 게임 런처부터 ‘사용 안 함’으로 바꿔보세요.

    참고자료

    1분 요약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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