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 9월 24일부터 고속도로 주유소 리터당 100원 인하…최대 6000원 절감

    9월 24일부터 고속도로 주유소 리터당 100원 인하…최대 6000원 절감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전국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리터(ℓ)당 100원씩 인하된다. 같은 기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도 전액 면제되면서 귀성·귀경길 운전자의 교통비 지출이 줄어들 전망이다. 차량에 50리터를 주유할 경우 약 5,000원의 유류비를 아낄 수 있다.

    핵심 요약

    • 9월 24일~27일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 휘발유·경유 리터당 100원 인하
    • 50L 주유 시 약 5,000원, 60L 주유 시 약 6,000원 유류비 절감 가능
    • 민자고속도로 및 도심 주유소는 제외되며 통행료는 나흘간 전액 면제
    • 할인 재원 약 60억 원은 도로공사가 부담하며 일반 자영주유소는 반발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 대상…최대 6,000원 절약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 대상…최대 6,000원 절약

    이번 유류비 인하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 적용된다. 민자고속도로 주유소와 일반 국도 및 도심 주유소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할인 기준은 9월 17일 판매가격이다. 9월 17일 기준 고속도로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 ℓ당 1,844원, 경유 1,834원이며 할인 적용 시 각각 1,744원, 1,734원 수준으로 내려간다. 주유 용량별 예상 절약 금액은 다음과 같다.

    주유 용량예상 절감 금액
    45~50L (세단·SUV)약 4,500원 ~ 5,000원
    60L약 6,000원

    다만 9월 17일 가격 대비 100원 인하 기준 외에, 개별 주유소의 기본 판매가격 차이로 인해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의 최종 결제 가격이 일괄 통일되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통행료 4일간 전액 면제…주유소 진입 동선 분리 운영

    통행료 4일간 전액 면제…주유소 진입 동선 분리 운영

    유류비 인하 기간인 9월 24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액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총 3,093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길은 24일 오전, 귀경길은 25일 오후가 가장 혼잡하며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10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기간 고속도로 주유소와 휴게소에 관리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주유소 진입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이용 동선을 분리 운영한다. 낮 시간대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도 함께 추진되나, 구체적인 적용 시간대와 할인율은 확인되지 않았다.

    도로공사 60억 부담…일반 자영주유소 업계는 반발

    이번 유류비 할인에 소요되는 재원 약 60억 원은 한국도로공사가 부담한다. 국내 주유소 가격은 18주 연속 하락했으나 최근 두바이유가 배럴당 126.5달러로 10.1달러 상승하고 국제 경유가 20.9달러 오르는 등 국제유가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유류세 인하율(휘발유 15%, 경유·LPG 25%)도 11월 말까지 연장 적용되고 있다.

    반면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및 전국 9,000여 곳의 일반 자영주유소는 특정 고속도로 주유소만 지원하는 조치가 편파적 특혜이자 역차별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출처

    1분 요약 영상

    함께 읽으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