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운용 비용 급증에 직면한 미국 기업들이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고비용 폐쇄형 모델 대신 매개변수가 공개된 ‘오픈웨이트’ 모델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플랫폼 버셀의 AI 게이트웨이 집계에서 오픈웨이트 모델의 토큰 처리 비중은 2026년 8월 56%까지 치솟았습니다. 단순 업무를 저렴한 개방형 모델로 처리해 비용을 줄이고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핵심 요약
- 버셀 집계 기준 오픈웨이트 AI 모델 토큰 처리 비중이 2025년 12월 7%에서 2026년 8월 56%로 급증
- 틴더는 AI 지출이 1,000만 달러로 늘자 개방형 모델을 도입했고, AT&T는 개방형 비중을 70%까지 확대할 계획
- 앤트로픽은 자체 AI ‘클로드 태그’로 2주 만에 서비스 로딩 속도를 3.1초에서 0.55초로 단축
- 개인용 실무 절약 팁 및 폐쇄형 AI 개발사의 세부 매출 손실 규모는 확인되지 않음
실적 발표 언급 6배 증가… 버셀 토큰 비중 7%에서 56%로 급증

리서치 플랫폼 알파센스(AlphaSense) 분석에 따르면, 2026년 8~9월 기업 실적 발표 및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오픈웨이트’ 또는 ‘오픈소스’ AI 모델 언급 횟수가 전년 동기 대비 6배 증가했습니다.
미국 클라우드 업체 버셀(Vercel)의 ‘AI 게이트웨이’ 처리량 집계에서도 오픈웨이트 모델의 처리 토큰 비중이 2025년 12월 7%에서 2026년 8월 56%로 급격히 늘었습니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가중치를 공개해 기업 자체 인프라와 서버에서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구동 및 수정할 수 있습니다. 외부 API 호출 없이 자체망에서 구동하므로 토큰당 비용을 줄이고 데이터 유출 우려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현재 딥시크(DeepSeek), 즈푸(Zhipu), 미스트랄(Mistral), 엔비디아(Nvidia) 등이 개방형 모델 공급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틴더·AT&T 등 주요 기업 도입 현황

기업들은 단순 질의나 문서 요약 같은 일상 업무까지 고비용 폐쇄형 모델을 사용하면서 늘어난 운용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개방형 모델 비중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의 전환 및 운용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업명 | AI 운용 지표 및 전환 현황 |
|---|---|
| 틴더 (매치그룹 산하) | 2026년 1월 연간 환산 100만 달러에서 7월 1,000만 달러로 지출 증가 후 비기술 사용자 요청에 오픈웨이트 도입 |
| AT&T | 사내 일 450억 토큰 처리 중 개방형 모델 비중 40%에서 1년 내 70%로 확대 계획 |
이 외에도 PNC파이낸셜서비스, CH로빈슨, 지멘스 등이 개방형 모델 도입 및 비용 최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앤트로픽, ‘클로드 태그’ 투입해 2주 만에 속도 3배 개선
앤트로픽은 2026년 9월 23일(현지시간) 내부 연구용 모델 ‘클로드 태그(Claude Tag)’를 자율형 최적화 에이전트로 투입해 2주 만에 웹 서비스와 데스크톱 앱의 핵심 사용자 경험 속도를 약 3배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적화 결과 클로드 웹 서비스 첫 로딩 시간은 3.1초에서 0.55초로 단축되었으며, 클로드 코드 세션 시작 시간은 0.8초에서 0.3초로 단축되었습니다.
앤트로픽은 단위 테스트 선작성과 약 200개의 기능 플래그 제어를 통해 3,000건이 넘는 변경 사항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시스템 장애나 롤백 0건을 기록했습니다. V8 정규식 경로 최적화에 20줄 남짓의 코드를 수정하고, 입력창 내 6900개의 React 훅과 900개의 스토어 구독 등 병목 현상을 해결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
개인 및 일반 독자가 실생활과 업무에 직접 가성비 개방형 AI를 도입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무 팁(설치법, 추천 툴, 개인용 요금 절약법 등)은 자료에 포함되지 않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기업들의 오픈웨이트 모델 전환으로 인한 오픈AI 및 앤트로픽의 구체적인 분기별 손실액이나 매출 감소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자료에 언급된 플랫폼 오픈라우터(OpenRouter) 내 상위 10개 모델의 구체적인 모델명별 점유율 수치 역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