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배회감지기

  • 치매 배회감지기 대여 방법과 비용은? 월 1천 원대로 실종 막는 법

    치매 배회감지기 대여 방법과 비용은? 월 1천 원대로 실종 막는 법

    치매를 앓는 부모님이 잠깐 한눈판 사이 현관문을 열고 나갔다가 길을 잃을까 봐 늘 불안하셨나요? 실제로 치매 환자가 실종되면 가족 품으로 돌아오기까지 평균 11시간(660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은 위치 추적 기기 하나로 이 시간을 55분으로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한눈에 보기

    •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1~5등급·인지지원등급)는 일반 기준 월 1,400원~2,700원대(본인부담 15%)로 GPS 배회감지기 대여 가능
    •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는 본인부담금 0원(전액 면제), 감경 대상자는 6%~9%만 부담
    • 장기요양 등급이 없는 만 60세 이상은 치매안심센터에서 ‘행복GPS'(기기값 및 2년 통신비 무료) 신청 가능
    • 치매안심 인식표와 경찰청 지문 사전등록을 함께 등록하면 실종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적

    발견 시간 12배 단축, 배회감지기가 왜 필요한가?

    발견 시간 12배 단축, 배회감지기가 왜 필요한가?

    치매 증상이 진행되면 시간과 장소를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목적지 없이 집 밖으로 나섰다가 길을 잃는 실종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이유입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실종 치매 환자 신고만 1만 4,000건에 달합니다.

    실종 시간이 길어지면 탈수나 낙상, 교통사고 같은 2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큽니다. 치매 환자가 배회감지기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발견까지 평균 660분(11시간)이 걸렸지만, 기기를 착용했을 때는 평균 55분으로 12배나 단축되었습니다.

    배회감지기는 부모님의 손을 보이지 않게 잡아주는 ‘디지털 안심 끈’과 같습니다. GPS 위치 추적기와 이동통신망을 통해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현재 위치를 실시간 전송하고, 정해둔 안심구역을 벗어나면 즉각 알람을 보내줍니다.

    월 1,000원대 대여, 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신청 기준과 비용

    월 1,000원대 대여, 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신청 기준과 비용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1~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 중 요양원에 입소하지 않은 재가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배회감지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2020년 3월부터는 치매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실종 위험이 있는 전체 재가 수급자로 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배회감지기는 복지용구 연간 한도액 160만 원 범위 내에서 대여 방식으로 이용합니다. 기기 사용 가능 햇수(내구연한)는 5년이며, 정부가 대여료의 85%~100%를 지원해 본인부담금이 매우 적습니다.

    구분본인부담률월 본인부담금 예시(주요 기기 기준)
    일반 수급자15%월 약 880원 ~ 5,250원 (주요 GPS 기기 월 1,400원~2,700원대)
    감경 대상자(40%)9%월 약 530원 ~ 3,150원
    감경 대상자(60%)·기타 의료급여6%월 약 350원 ~ 2,100원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0% (면제)전액 무료

    기기는 시계형·목걸이형·열쇠고리 부착형 같은 GPS형과 침대 밑이나 현관에 설치하는 매트형이 있습니다. T4S01AR0 모델(월 대여료 9,600원)은 일반 수급자 기준 월 1,440원, Gper-L200 모델(월 대여료 9,900원)은 월 1,480원에 대여할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 등급이 없다면? 치매안심센터 ‘행복GPS’ 무상 보급

    장기요양 등급이 없다면? 치매안심센터 '행복GPS' 무상 보급

    아직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지 못했거나 등급 외 판정을 받았더라도 지원받는 길이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경찰청, SK하이닉스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행복GPS’ 무상 보급 사업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배회나 실종 위험이 있는 만 60세 이상 치매 환자 및 인지저하자라면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보건소)나 협약 경찰서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 기기값은 물론 약 2년간의 통신비까지 전액 무상으로 지원됩니다.

    다만 이 사업은 기업 사회공헌기금으로 운영되어 연간 보급 물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관할 센터의 준비 물량이 조기 소진되면 마감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유선 확인이 필요합니다.

    신청 전 알아둘 확인 절차와 함께 쓰면 좋은 안전망

    신청 전 알아둘 확인 절차와 함께 쓰면 좋은 안전망

    장기요양 복지용구로 대여하려면 먼저 어르신의 ‘복지용구 급여확인서’에 배회감지기가 이용 가능 품목으로 적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후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조회하고 인근 복지용구사업소를 통해 계약하면 기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배회감지기와 함께 관할 치매안심센터에서 다음 실종 예방 서비스를 함께 신청해 두면 안전망이 더 촘촘해집니다.

    • 배회 인식표 무상 보급: 어르신 옷에 다림질로 부착하는 고유번호 인식표
    • 경찰청 지문등 사전등록: 경찰 시스템에 지문·사진·연락처 사전 등록(안전드림 앱 가능)
    • 치매체크 앱 배회감지: 보호자와 환자의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무료 위치 확인 서비스

    참고로 복지용구 배회감지기의 최저 대여료 기준은 고시와 등록 모델에 따라 월 5,900원부터 9,600원까지 일부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무상 보급되는 행복GPS의 경우 2년 무상 기간 종료 후 연장 절차나 통신비 자부담 정책이 지자체별로 상이하므로 신청 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부모님의 장기요양 복지용구 급여확인서를 확인하거나,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 전화해 배회감지기 지원 수량을 확인해 보세요.

    참고자료

    1분 요약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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