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환급

  • 추석 차례상 장보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어디가 얼마나 더 쌀까?

    추석 차례상 장보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어디가 얼마나 더 쌀까?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 장보기를 나설 때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중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시장이 무조건 저렴하다는 말도 있고, 마트의 정부 할인이 더 낫다는 이야기도 있어 헷갈립니다. 실제 주요 기관들의 가격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디서 무엇을 사야 지출을 줄일 수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한눈에 보기

    • 소진공 27개 품목 기준 전통시장(298,313원)이 대형마트(371,097원)보다 72,784원(19.6%) 저렴합니다.
    • aT 24개 간소화 품목 기준 전통시장(194,712원)이 대형유통업체(216,450원)보다 21,738원(약 10%) 저렴합니다.
    • 도라지·고사리·시금치·동태포는 전통시장이, 청주·밀가루·가공식품은 대형마트가 저렴합니다.
    •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구매 및 농축수산물 최대 30%(최대 4만원) 환급을 챙기면 지출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조사 기관별 차례상 비용 격차, 왜 다를까?

    조사 기관별 차례상 비용 격차, 왜 다를까?

    공공기관 조사 결과 차례상 비용은 전반적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합니다. 다만 조사 대상 품목 수와 가구 기준에 따라 가격 차이는 2만 원대에서 7만 원대까지 다르게 나타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4인 기준 27개 품목 조사에서는 전통시장이 29만 8,313원, 대형마트가 37만 1,097원으로 전통시장이 7만 2,784원(19.6%) 저렴했습니다. 반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4인 간소화 24개 품목 조사에서는 전통시장이 19만 4,712원, 대형유통업체가 21만 6,450원으로 격차가 2만 1,738원(약 10%)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조사 기관대상 기준전통시장 비용대형마트(유통업체) 비용전통시장 절감액절감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4인 기준 (27개 품목)298,313원371,097원72,784원19.6%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4인 간소화 (24개 품목)194,712원216,450원21,738원약 10%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6~7인 기준 (34개 품목)236,723원274,321원37,598원13.7%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조사에 포함된 가락몰의 경우 구매 비용이 21만 5,940원으로 전통시장 대비 8.8%, 대형마트 대비 21.3%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물과 채소는 전통시장, 가공식품은 대형마트가 유리하다

    나물과 채소는 전통시장, 가공식품은 대형마트가 유리하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가격 우위가 확연히 갈립니다. 채소류와 수산물은 전통시장의 가격 경쟁력이 압도적입니다.

    소진공 조사에 따르면 대형마트 대비 전통시장은 채소류가 51.2%, 수산물이 36.4%, 육류가 21.1% 저렴했습니다. 품목별로는 깐도라지가 67.1%, 고사리가 66.9%, 동태포가 47.2%, 시금치가 45.0%, 대추가 43.4%, 숙주가 37.1% 저렴했습니다.

    반면 가공식품과 공산품은 대형마트가 유리합니다. 청주는 대형마트가 1병당 약 2,000원 저렴하며, 두부, 밀가루, 부침가루, 맛살, 다식, 식혜 등 규격화된 공산품은 대형마트 가격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뷔페에서 먹고 싶은 메뉴만 골라 담듯 장바구니 품목도 장소별로 나누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과일과 육류는 정부 할인지원 적용을 확인해야 한다

    과일과 육류는 정부 할인지원 적용을 확인해야 한다

    과일과 육류는 정부의 농수축산물 할인지원 여부에 따라 마트가 더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aT 조사에 따르면 대형유통업체에서 정부 할인지원을 연계할 경우 품목에 따라 최대 60%까지 할인되며, 차례상 전체 비용은 할인 전보다 5.2%(1만 1,779원) 낮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사과, 배, 소고기(설도), 배추, 무, 조기, 밤 등은 대형마트 가격이 더 낮게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기관별로 결과에 차이가 있습니다. 소진공과 aT 조사에서는 사과와 배 모두 대형마트가 저렴했으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조사에서는 사과는 전통시장이, 배는 대형마트가 저렴하게 집계되어 유통 시점과 규격에 따른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할인과 환급 혜택 챙기는 법

    온누리상품권 할인과 환급 혜택 챙기는 법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때는 결제 수단 혜택을 더해 지출을 추가로 낮출 수 있습니다.

    카드형 및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1인당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활용하면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 한도는 1인당 농·축산물 2만 원, 수산물 2만 원으로 총 4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할인 수단할인 및 환급률1인당 한도
    온누리상품권 (카드형·모바일)최대 10% 선할인 구매200만 원
    국산 농·축산물 환급행사구매액의 최대 30% 환급2만 원
    국산 수산물 환급행사구매액의 최대 30% 환급2만 원

    나물과 채소, 수산물은 온누리상품권 혜택을 챙겨 전통시장에서 사고, 정부 할인이 적용된 과일과 가공식품은 대형마트에서 나누어 구매하세요.

    참고자료

    1분 요약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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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차례상과 가족 모임 식사를 준비하다 보면 치솟은 장바구니 물가 때문에 한숨이 먼저 나오죠. 대형마트 할인 행사도 찾아보지만,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지출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과연 내 장보기 금액으로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고,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궁금하셨을 겁니다.

    한눈에 보기

    • 환급 금액: 3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온누리상품권 지급
    • 1인 최대 한도: 농축산물 2만 원 + 수산물 2만 원 = 최대 총 4만 원 환급 (기간 내 영수증 합산 가능)
    • 준비물 및 방법: 지정 등록 점포 영수증과 신분증(또는 본인 명의 휴대전화) 지참 후 시장 내 환급 부스 방문
    • 제외 대상: 수입산, 식당·횟집 결제, 선할인 제로페이(농할·수산대전상품권) 결제 건

    얼마를 사면 얼마를 돌려받을까?

    얼마를 사면 얼마를 돌려받을까?

    정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진행하는 전통시장 환급행사는 국산 신선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일정 비율을 온누리상품권(지류)으로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마치 마트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고 영수증으로 상품권 데스크에서 페이백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환급 금액은 결제 구간에 따라 딱 떨어지게 정해져 있습니다.

    구매 금액 구간환급 금액 (온누리상품권)
    34,000원 이상 ~ 67,000원 미만10,000원 (1만 원)
    67,000원 이상20,000원 (2만 원)

    1인당 환급 한도는 농축산물 최대 2만 원, 수산물 최대 2만 원입니다. 두 행사를 함께 진행하는 시장에서 각각 장을 보면 1인당 최대 4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행사 기간 중 발생한 영수증은 한도 내에서 합산 신청도 가능합니다.

    장보고 바로 받는 현장 환급 4단계

    장보고 바로 받는 현장 환급 4단계

    대형마트처럼 결제할 때 자동으로 차감되는 방식이 아닙니다. 장을 본 뒤 직접 영수증을 들고 시장 내 환급 부스를 찾아가야 상품권을 받습니다.

    절차는 간단하지만 빠뜨리기 쉬운 준비물이 있으니 미리 챙겨보세요.

    1. 지정 점포 확인 및 구매: 행사 참여 시장 내 ‘환급행사 지정 등록 점포’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받습니다.

    2. 판매 정보 등록: 점포 상인이 환급 전산망(환급웹)에 판매 품목을 입력하거나 영수증에 품목 확인을 진행합니다.

    3. 환급 부스 방문: 구매 영수증과 본인 확인 수단(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신분증 또는 본인 명의 휴대전화)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를 찾습니다.

    4. 상품권 수령: 현장 확인 후 당일 바로 지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받습니다.

    환급 제외 대상과 인정 결제 수단은?

    환급 제외 대상과 인정 결제 수단은?

    모든 결제 영수증이 환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원 취지에 맞지 않거나 이미 정부 할인을 받은 결제 건은 제외됩니다.

    우선 수입산 농축수산물, 일반 음식점(식당·횟집 등) 식사 결제액,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은 환급받을 수 없습니다. 특히 이미 20~30% 선할인을 받아 구매한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농할상품권·수산대전상품권) 결제 건은 중복 혜택 방지를 위해 제외되니 주의해주세요.

    반면 일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영수증, 현금영수증,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각종 지역화폐로 결제한 금액은 모두 정상적으로 환급 대상에 포함됩니다.

    헛걸음하지 않으려면 꼭 챙겨야 할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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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중요한 점은 환급 재원이 한정된 정부 예산으로 운영된다는 사실입니다. 행사 기간이 남아있더라도 시장별로 배정된 당일 또는 전체 예산이 소진되면 부스가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내가 가려는 시장이 참여 시장인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농축산물 참여 시장은 ‘농축산물 할인지원 누리집’, 수산물 참여 시장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26년 추석 명절의 경우 공식 세부 계획과 최종 시장 리스트 공고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또한 환급 부스 운영 시간은 통상 오전 9시부터 오후 5~6시 내외이나 시장 상인회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출발 전 고객센터나 상인회를 통해 현장 운영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장보기 전 공식 누리집에서 참여 시장을 확인하고, 신분증을 챙겨 예산 소진 전 이른 시간에 시장 부스를 방문해보세요.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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