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2일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운영 비용과 가격을 낮춘 신형 인공지능 모델을 나란히 출시했다. 오픈AI는 API 가격을 기존 대비 50% 내린 GPT-6 솔과 루나를 공개했고, 앤트로픽은 비용을 최대 60% 절감한 클로드 오퍼스 5.5를 선보였다. 안전성 논쟁 속에서도 기업 고객의 비용 부담 완화와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가격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핵심 요약
- 2026년 9월 22일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저가·경량 신규 AI 모델을 동시 출시함
- 오픈AI는 API 가격을 50% 인하한 GPT-6 솔과 GPT-6 루나를 공개함
- 앤트로픽은 100만 토큰당 입력 4달러·출력 20달러인 클로드 오퍼스 5.5를 출시함
- 클로드 오퍼스 5.5는 AAII 지표 58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GPT-6 솔은 48점으로 5위를 기록함
- 일반 소비자 대상 월간 구독 요금제 변경 여부는 확인되지 않음
오픈AI, 50% 저렴해진 GPT-6 솔·루나 출시

오픈AI는 GPT-6 라인업에 ‘GPT-6 솔’과 ‘GPT-6 루나’ 두 가지 모델을 새로 추가했다. 두 모델의 API 가격은 기존 GPT-5.6 프로모션 가격 대비 50% 인하됐다.
GPT-6 솔은 최상위 모델인 ‘아스트라’의 하위 모델로, 코딩 등 복잡한 작업 처리에 최적화됐다. GPT-6 루나는 문서 요약과 정보 추출 같은 대량 작업의 고속 처리를 목적으로 설계됐다.
앤트로픽 클로드 오퍼스 5.5, 비용 절감 및 성능 1위

앤트로픽은 클로드 5.5 제품군의 첫 모델로 ‘클로드 오퍼스 5.5’를 공개했다. 요금은 100만 입력 토큰당 4달러, 100만 출력 토큰당 20달러로 책정됐다.
클로드 오퍼스 5.5는 기존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 5.1(입력 10달러·출력 50달러) 대비 60% 저렴하며, 전작 오퍼스 5 대비 운영 비용을 약 40% 절감했다. 아티피셜어낼리시스 지능지표(AAII) 평가에서 58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GPT-6 솔은 48점으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코딩 벤치마크 3종인 터미널벤치, 프런티어코드, 커서벤치에서도 클로드 페이블 5.1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신형 AI 모델 주요 사양 및 비용 비교
공개된 신형 모델의 요금 및 성능 특징은 아래와 같다.
| 모델명 | 100만 입력 토큰 | 100만 출력 토큰 | 주요 특징 |
|---|---|---|---|
| GPT-6 솔 | 별도 공시 (50% 인하) | 별도 공시 (50% 인하) | 아스트라 하위, 코딩 등 복잡 작업용 |
| GPT-6 루나 | 별도 공시 (50% 인하) | 별도 공시 (50% 인하) | 대량 문서 요약 및 정보 추출 고속 처리 |
| 클로드 오퍼스 5.5 | 4달러 | 20달러 | AAII 1위(58점), 페이블 5.1 대비 60% 저렴 |
| 클로드 페이블 5.1 | 10달러 | 50달러 | 기존 최상위 모델 |
오픈AI와 앤트로픽 모두 성능 고도화와 함께 작업 단위별 비용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격 경쟁 배경과 확인되지 않은 사항
이번 가격 인하는 기업 고객의 AI 비용 부담 증가와 알리바바, 문샷AI, 딥시크 등 중국 기업들의 저가 오픈웨이트 모델 출시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 발표는 기업 대상 API 요금 중심이며, 일반 소비자가 이용하는 월간 구독 요금제(예: 월 20달러 요금제 등)의 세부 인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앤트로픽의 기업가치(9,650억 달러) 및 연 환산 매출 추정치(650억 달러 이상)는 과거 2026년 6~7월 기준 추산치로, 이번 모델 발표 시점의 공식 확인 데이터는 포함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