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물가

  • 김장철 앞두고 무 1개 2470원 급등… 10월 중순 안정 전망

    김장철 앞두고 무 1개 2470원 급등… 10월 중순 안정 전망

    2026년 김장철을 약 한 달 앞둔 시점에 무 1개당 평균 소매가격이 247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상승했다. 주산지인 강원 지역의 고온과 가뭄으로 초기 출하량이 감소한 영향이다. 반면 가을배추는 생육이 양호해 가격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무 가격 역시 10월 중순 이후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핵심 요약

    • 무 1개당 평균 소매가격은 247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상승
    • 강원 지역 고온·가뭄으로 출하량이 감소했으나 10월 중순 이후 가격 안정 전망
    • 가을배추는 생육 상태가 양호하여 김장철 안정적인 공급 및 가격 하락세 예상
    • 9월 농산물 물가는 4.0% 하락한 반면 축산물 물가는 3.7% 상승

    강원 가뭄에 무 출하량 감소… 배추는 공급 안정적

    강원 가뭄에 무 출하량 감소… 배추는 공급 안정적

    2026년 10월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무 1개당 평균 소매가격은 247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7% 오른 수준이다.

    가격 상승은 지난해 시세가 낮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와 주산지인 강원 지역의 고온·가뭄으로 초기 출하량이 줄어든 점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가을배추는 전반적인 작황과 생육 상태가 양호해 김장철 공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배추의 구체적인 소매 가격 수치와 가을배추 총 생산 예상량은 확인되지 않았다.

    농식품부 생육관리 협의체 가동… 10월 중순 이후 공급 안정

    농식품부 생육관리 협의체 가동… 10월 중순 이후 공급 안정

    무 가격 급등에 대응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생육관리 협의체를 가동하고 현장 기술지도와 영양제 지원 등 수급 관리에 착수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기상 여건 개선에 따라 향후 공급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노호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예관측실장은 생육 지연 경향이 있으나 최근 기상 여건이 나아져 작황이 나빴던 전년 대비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10월 중순 이후 가격 안정을 전망했다.

    9월 농산물 물가 4.0% 하락… 축산물 할인 지원 지속

    국가데이터처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농산물 물가는 전반적인 작황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4.0% 하락했다.

    축산물 물가는 추석 명절 수요와 소·돼지 도축 마릿수 감소 영향으로 3.7% 상승했다.

    구분9월 전년 동월 대비 등락률비고
    전체 농산물4.0% 하락작황 호조 영향
    축산물3.7% 상승추석 수요 및 도축 마릿수 감소

    농식품부는 도축 물량이 늘어나는 10월 이후 축산물 가격 역시 안정될 것으로 보고 할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다만 채소류나 김장 관련 정부 할인 지원 쿠폰의 세부 발급처, 할인율, 한도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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