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야외활동

  • 가을철 야외활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SFTS 치명률 20%

    가을철 야외활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SFTS 치명률 20%

    선선한 가을철을 맞아 단풍놀이와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9~11월에 집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과 4~11월에 나타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모두 법정 3급 감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특히 SFTS는 치명률이 약 20%에 이르지만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는 예방이 핵심이다.

    핵심 요약

    • 쯔쯔가무시증(10~11월 집중)과 SFTS(4~11월)는 풀밭 접촉 시 주의해야 하는 법정 3급 감염병이다.
    • SFTS는 치명률이 약 20%에 이르며 전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 야외에서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긴 옷을 착용하며 바짓단을 양말에 넣어 피부 노출을 차단한다.
    • 진드기 발견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제거하며, 활동 후 약 2주 이내 의심 증상 시 즉시 진료를 받는다.

    쯔쯔가무시증과 SFTS, 원인과 주요 증상

    쯔쯔가무시증과 SFTS, 원인과 주요 증상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9~11월에 발생하며 특히 10~11월에 환자가 집중된다. 잠복기는 1~3주(또는 10~12일)이며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이 동반된다.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인 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치명률은 약 0.2~0.3% 수준이다.

    반면 참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 등)가 매개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4~11월 사이에 발생한다. 약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 설사, 림프절 비대 증상을 유발한다. SFTS는 현재 예방 백신과 특이 치료제가 없으며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기준 치명률이 약 20%에 달한다.

    구분쯔쯔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체털진드기 유충참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 등)
    발생 시기9~11월(10~11월 집중)4~11월
    잠복기1~3주(또는 10~12일)약 1~2주
    주요 증상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검은 딱지(가피)고열, 구토, 설사, 림프절 비대
    치명률약 0.2~0.3%약 20%
    감염병 분류법정 3급 감염병법정 3급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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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활동 시 필수 차단 수칙과 대처 요령

    야외활동 시 필수 차단 수칙과 대처 요령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풀밭과의 직접 접촉을 차단해야 한다. 야외활동 시 풀밭에 직접 앉거나 눕지 말고 반드시 돗자리를 깔아야 한다. 긴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하고 바짓단을 양말 안으로 넣어 피부 노출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귀가 후에는 즉시 샤워를 하고 착용한 옷은 바로 세탁해야 한다. 몸에 붙은 진드기를 손으로 무리하게 떼어내면 입 부분이 피부에 남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진드기를 짓누르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안전하게 제거할 것을 권고한다.

    야외활동 후 약 2주 이내에 발열이나 소화기 이상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때 진료진에게 야외활동 이력을 명확히 알려야 한다.

    가을철 말벌·노린재 주의 사항

    야외활동 중에는 말벌 접촉에도 주의해야 한다. 말벌을 피하려면 밝은색 옷을 착용하고 향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벌에 쏘인 뒤 호흡곤란이나 입술·혀의 부종 등 이상 반응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실내로 들어오는 노린재는 사람에게 직접적인 큰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 다만 손으로 누르면 악취를 풍기므로 손으로 으깨지 말고 종이나 용기로 감싸 실외로 내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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