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메일로 도착한 이력서나 급여 명세서 PDF 파일을 무심코 열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겉보기에는 일반 문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컴퓨터를 마비시키는 악성 실행 파일일 수 있습니다. 왜 윈도우 기본 화면에서는 파일의 진짜 이름이 바로 보이지 않을까요?
한눈에 보기
- 윈도우 10·11 기본 설정은 파일 확장명이 숨겨져 있어
.pdf.exe같은 이중 확장자 위장 파일에 취약합니다.- 설정법 1: 단축키
Win + E로 파일 탐색기 실행 → [보기] → [표시] → [파일 확장명]을 체크합니다.- 설정법 2: 탐색기 [더보기(
...)] → [옵션] → [보기] 탭에서 [알려진 파일 형식의 파일 확장명 숨기기] 체크를 해제합니다.- 확장명 노출은 1차 판별 수칙이며, 백신 실시간 감시와 정기적인 보안 패치를 함께 유지해야 안전합니다.
문서 아이콘 뒤에 숨은 ‘이중 확장자’의 원리는 무엇인가?

윈도우 10과 윈도우 11은 기본 설정 상태에서 ‘알려진 파일 형식의 파일 확장명’을 숨기도록 되어 있습니다. 공격자들은 이 점을 노려 문서 아이콘을 적용한 이중 확장자 파일(파일명.pdf.exe 또는 KISA알림.pdf.lnk)을 유포합니다.
확장명이 숨겨진 상태에서는 사용자의 모니터에 .exe나 .lnk 같은 실행 확장자가 가려지고 앞부분의 .pdf만 보입니다. 마치 독극물 병 겉면에 음료수 상표를 덧붙여 착각을 유도하는 방식과 같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안랩은 랜섬웨어 및 악성코드 감염을 예방하는 기본 수칙으로 윈도우 파일 탐색기 내 확장명 표시 설정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11 파일 탐색기에서 확장명을 켜는 2가지 설정법

윈도우 11에서는 파일 탐색기 상단 메뉴를 이용해 손쉽게 확장명을 상시 표시 상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 설정 방식 | 세부 조작 경로 |
|---|---|
| 빠른 메뉴 설정 | 단축키 Win + E 실행 → 상단 [보기] → [표시] → [파일 확장명] 체크 |
| 폴더 옵션 설정 | 탐색기 상단 [더보기(...)] → [옵션] → [보기] 탭 → [알려진 파일 형식의 파일 확장명 숨기기] 체크 해제 후 [확인] |
설정을 마치면 expenses.xlsx나 KISA알림.pdf.lnk처럼 파일 식별자가 끝자리까지 온전히 표시되어 위장 여부를 1차적으로 판별할 수 있습니다.
확장자 표시만 켜두면 모든 보안 위협이 해결될까?

파일 확장명은 파일의 종류와 연결 프로그램을 구별해 주는 식별자입니다. 단순히 이름 뒤의 확장자 텍스트를 바꾼다고 해서 실제 파일의 데이터 형식이 변환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파일 확장명을 표시하는 조치가 모든 악성코드나 랜섬웨어를 100% 차단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1차적인 육안 확인 수단일 뿐이므로 다른 기본 보안 수칙을 반드시 함께 지켜야 합니다.
KISA와 보안 업체는 확장자 활성화와 더불어 백신 실시간 감시 유지,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 열람 자제, 운영체제 최신 보안 패치 적용을 필수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침해 사고가 발생하면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종합상황실(국번 없이 118)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단축키 Win + E를 누르고 탐색기 [보기] 메뉴에서 ‘파일 확장명’ 표시를 켜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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